플라이강원, 중대형 항공기 A330-200기종 14일부터 제주 운항

내달 대만 타이베이·베트남 하노이 투입…화물운송도 본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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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1월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A330-200기종이 상업 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.

플라이강원 A330-200 기종 도입

(양양=연합뉴스) 이종건 기자 = 플라이 강원이 도입한 A330-200 기종 중대형 광동체 항공기가 28일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.

2022.11.28 momo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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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일 제주노선을 첫 운항 하며, 다음 달에는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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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강원은 A330-200기종의 상업 운항을 위한 안전 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지난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취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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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위해 A330-200 비상탈출 시범과 시범 비행 이수, 신기종 도입에 따른 기종 훈련을 하는 등 다양한 절차를 수행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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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강원은 A330-200기종을 이용한 국제선 항공화물 운송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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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330-200기종의 화물칸을 이용한 수출, 수입 화물운송은 2년 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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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월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 취득 이후 매출 다각화를 위한 영업망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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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330-200 기종은 B737-800 항공기 보다 약 70석이 더 많고 180도 등받이 젖힘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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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칸에는 20t 이상의 화물도 적재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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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강원은 항공화물 운송사업을 위해 올해 A330 또는 B737 기종의 화물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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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강원 관계자는 "타이베이와 하노이 모두 항공화물 시장에서 규모가 큰 도시인 만큼 항공사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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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양양=연합뉴스) 이종건 기자 = momo@yna.co.kr

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 2023-02-14 09:0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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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강원에서 새 항공기를 도입한 소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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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LCC항공사들은 B-737 800기종 (189석)을 기본으로 리스하는 편입니다.

이 항공기 국내선 뿐아니라 국제선 최대7시간정도 까지의 비행노선을 운항할 수 있는데요,

단거리노선에 초점이 맞춰처있는 LCC항공사들이 이제는 좀 더 큰 항공기를 도입하며

보다 많은 여객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
플라이강원의 경우 화물기로도 같이 사용을 하려는것 같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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갖추고있는 항공기 기재의 특징, 앞으로 추가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른 운영 방향, 전략 노선들을 유추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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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공기가 추가 도입될 때마다 필요로 하는 객실, 운항 승무원들이 있기 때문에

올해 플라이강원도 채용이 있겠네요 !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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